[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무료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해 작물 생육단계에 알맞은 시비처방전을 제공, 농업인으로 하여금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또는 수확 후 1필지 기준 5∼10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 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참외는 8~9월 농한기를 이용해 토양검정을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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