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2017 산업대전·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김진규기자] ‘2017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대전은 처음으로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를 연계해 열렸으며 원전기업 전시회와 원전제염해체 관련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원자력산업전시회에는 경북지역 원전업체를 비롯한 전국 48개 원자력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교에서 참여해 원전부품, 기자재 홍보, 기술 소개 등을 홍보한다.
또한 러시아원자력공사, 체코기계연합 및 인도전력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 기간 중 국내 원자력업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러시아 원전기자재 및 부품 수출의 물꼬를 모색한다.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최적의 기업을 매칭해 주는‘1대1 매칭 컨설팅’과 무료증명사진 촬영, 면접 패션지도,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홍보 부스에 현장 취업상담사를 배치하는 한편,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독일 원전 제염해체기업인 프로이센일렉트라사와 경북도 원자력업무 담당자 간 제염해체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제염, 해체인허가, 방사성폐기물처리 관련 세미나도 열린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 가운데 처음 시도한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 행사가 청년들과 기업들에게 고용과 취업의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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