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교육… 취업 즉시 연계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도제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지원하는 도제지원센터로 선정돼 현재까지 운영돼 오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 도제제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특성화고교에 접목시킨 새로운 교육시스템이다.
기업·학생·학교가 협약을 맺고 2·3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이론과 기초교육을 받고 기업에서는 현장 교육훈련을 받는 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도다.
기업은 젊은 인재를 선점해 채용된 학생을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키울 수 있으며 학교는 학생의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 조직 적응도와 숙련도를 높여 취업과 즉시 연계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경북 동부지역에서는 2개 사업단 6개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60여개 기업에 2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도제지원센터에서는 경주공고 사업단 소속 경주공고(거점학교)·포항 흥해공고·영천 금호공고 162명 학생들이 기계절삭 가공분야에 대해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경주정보고 사업단 소속 경주정보고(거점학교)·경주여자정보고·포항과기고 110명 학생들은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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