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임직원은 최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참여하고 있는 이번 헌혈 봉사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카드, 농협보험 등 경북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 후 모은 헌혈증서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증받아 공익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직원들이 건강관리도 하게 되는 등 좋은 점이 많다”며 “경북농협 임직원은 국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고자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73%)가 10~20대에 집중돼 있어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시기에는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