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도움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3000억원 규모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특별자금대출은 원자재 결제대금,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일시적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며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금융비용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일시상환방식대출 뿐만 아니라 5년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산출금리대비 최대 2.0%이상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신속한 금리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을 완화해 대출취급절차도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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