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단속-순찰·상황실운영-기술지원 3단계 진행 계획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 기간 동안 환경청은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배출업소가 밀집한 산업단지·공업지역과 하천 등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인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유기용제 배출업소, 도축장, 음·식료품 제조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
2단계는 10월 3~9일까지 상수원 수계, 주요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3단계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0~13일까지 대구·경북권 환경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인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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