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촉진 대책·우선구매 정책 등 설명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산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시·군 구매계약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은 현재 204개사다.
사회적기업 영업이익률은 2010년도 -44.9%의 적자에서 2015년도말 기준 -5.34%로 경영실적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업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전담팀을 구성해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등 100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구매제도 설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찾아가는 설명회, 공공구매 활성화 홍보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 및 상담설명회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대와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는 공공구매 설명회 취지 및 구매촉진 대책 설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정책 안내 및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추석맞이 선물용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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