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턴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었다.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인턴사업’에 참여할 청년들과 참여기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인턴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으로 경쟁력도 키울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당초 계획한 150명의 채용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기업과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50명을 추가 선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지원에 나섰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15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학력에는 제한이 없고 대상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턴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1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약정임금을 월 149만원 이상(최저임금 월 135만원, 주 40시간 기준)으로 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과 기업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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