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시험 통해 최종 684명 선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2017년 제3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84명을 확정하고 21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1만7652명이 출원,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6월 17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84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370명, 세무 15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 55명, 농업 6명, 녹지 24명, 보건 29명, 간호 5명, 보건진료 2명, 환경 16명, 시설 121명, 방재안전 2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1명, 운전 22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16명(17.0%), 25~29세 368명(53.8%), 30~34세 109명(15.9%), 35~39세 57명(8.3%), 40세 이상 34명(5.0%)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1998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3세(1964년생)이다.
이번 시험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장애인 20명(중증장애인 6명 포함),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했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간선택제 19명도 별도 선발했다.
임용후보자는 26일, 27일 양일간 예비소집에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들은 향후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임용후보자 명부순서(성적순)에 따라 시 및 구·군에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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