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달서구 주민들이 선망하는 주거지 대곡2지구 B블록(59㎡) 395세대와 옥포지구 S-1블록(74㎡·84㎡) 442세대 등 10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21일 동시에 진행한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주)NHF 제11호 10년공공임대리츠 사업으로 입주자모집, 임대료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LH가 자산관리를 맡아 입주자들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입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며,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전용면적 59㎡부터 84㎡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여러 계층 주거수요를 동시에 충족하고 있어 내집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서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대구 대곡2지구 B블록
　대곡2지구 B블록은 총 4000여세대 마지막 공공임대 아파트로 사업지구 내 체육공원 바로 옆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1만2000여세대가 거주하는 대곡1지구를 확장하는 대곡2지구는 대구 수목원과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청정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로 가는 앞산터널로가 개통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 허브로 주거입지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교육 및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구 내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곡초·고등학교, 도원초·중·고등학교, 교대부설초등학교 등 선호하는 학교들이 즐비하다.
　지하철1호선 진천역, 상인역,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2km 내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공원도 10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면설계는 전 세대 실속형 소형평형인 전용 59㎡로 구성됐다.
　대표타입인 59㎡A형은 수납특화가 가능한 팬트리룸을 시공해 관심이 집중된 실속형 소평형의 선호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 대구옥포지구 S-1블록
　대구옥포지구 S-1블록은 6000여세대 마지막 공공임대 아파트로 국도 5호선이 지구 북측에 접해 있다.
　인근에는 구마고속도로와 88올림픽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화원IC가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대구시광역전철계획에 따라 기존시내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구는 기반시설 조성완료 및 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거주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유치원 2곳 등 충분한 교육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전용 74㎡, 84㎡ 총 442세대의 실용적인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9월 21일 현재 대구시 및 경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이 기준금액 이하인 사람이면 신청가능하다.
　대곡2 B블록 전용 59㎡의 경우 일반공급 신청자도 해당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016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순위 내 경쟁 시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밖에 청약통장납입기간,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경쟁 시 우선순위가 달라지는 만큼 상세한 자격 요건은 향후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점차 발표는 오는 10월 23일 있을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해당 청약일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인인증서를 지참해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