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인헬기 항공방제 폐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올해부터 지난 30년간 이어오던 유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사업을 폐지하는 등 벼 병해충 방제사업을 예방 중심의 병해충 방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웠다.
이는 육묘상에서 1회 처리로 벼 생육후기까지 병해충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우수한 농약을 공급해 종합방제 체제로 전환하고, 벼 종자소독제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초기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한 벼 종자소독제를 공급하는 등 효율적인 방제로 병충해 방제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약제를 공급하는 등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바꾸어 시행한 것이 성공하게 된 것이다.
올해도 심각한 가뭄과 늦여름 잦은 강우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에도 일부 농가가 심려하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사업 전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종자소독제 공급으로 이에 대한 농가 호응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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