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수 中企 존중문화 확산 나섰다
  • 김형식기자
구미, 장수 中企 존중문화 확산 나섰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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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장수기업 최종 12개사 선정… 현판·감사패 수여
▲ 남유진 구미시장이 1981년 설립한 예일산업 류한규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가 명문 장수 중소기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장수기업 선정 12개사를 대상으로 현판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을 기반으로 공단역사와 함께 성장한 명문 장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축하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사랑 문화 확산과 백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4~15일까지 구미 본사 종업원 10인 이상, 업력 30년 이상 기업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미시기업사랑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구미장수기업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구미장수기업은 ㈜TSR(설립년도 1967), 대아산업㈜(1969), 대명산업사(1972), ㈜신흥(1973), 대화금속㈜(1973), 구미협동식품(명)(1978), 예일산업(1981), ㈜보성전자(1981), ㈜원익큐엔씨(1983), 금오기계(1984), ㈜한스산업(1986), ㈜성보산업(1987)이다.
 시는 장수기업에 대해 기업경영 운전자금과 시설확충 자금에 대해 일반기업보다 융자한도를 적극 우대하고 구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한 기업이 20~30년 살아남기가 어려운 시대”라며 “IMF, 환율위기, 고유가 등 모진 풍파가 구미경제에 강타할 때도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슬기롭게 극복한 명문기업이야 말로 구미시민의 존경받을 만한 기업성장의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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