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순심여고 학생 32명 ‘자연과 인간 다섯번째 여행’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순심교육재단의 순심고등학교와 순심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여행’을 출간했다.
이에 앞서 순심고와 순심여고에서는 재학생 32명을 선발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1일간 미국 동부지역을 탐방했으며‘자연과 인간’ 다섯 번째 이야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소중한 경험을 담은 여행 후기 책자이다.
순심교육재단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으며 여행 후 이를 간직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해왔다.
또한 하버드, 예일, MIT와 같은 명문대학을 견학하며 우수 인재들의 자기 주도 학습법과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역량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용에 감탄하고 뉴욕의 맨해튼, 월스트리트, 브로드웨이 등에서 넓은 세계와 마주하며 꿈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후기 책자를 통해 조현욱(18) 학생은 “미국 여행을 통해 내가 알고 있던 세상보다 훨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김나영(17) 학생은 “앞으로 나 자신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기를, 그래서 나의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 나에게 나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커다란 행복을 안겨줄 수 있기를”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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