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 최외문기자
청도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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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축제·코미디아트페스티벌·평생학습박람회 35만명 찾아 성료
▲ 청도반시축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감을 나눠주고 있는 이승율(맨 오른쪽) 청도군수.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반시의 주홍빛 물결과 유쾌한 웃음! 배움의 즐거움으로 청도를 뜨겁게 달궜던 2017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관람객 35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폐막했다.
 ‘청도반시에 반할 시간’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반시축제는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청도의 일상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반시 길게 깎기, 아이스 홍시 빨리먹기, 감말랭이 따먹기 게임, 감물염색 체험, 감물총싸움, 반시풀장 속 보물찾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반시맥주 시음회, 감잎차 시음회, 반시 나눠주기 행사, 청도한우 시식회 코너에는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는 등 인기를 끌었다.
반시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반시마켓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반시가공품 판매장에는 청도의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축제 내내 이어졌다.

 ‘청도 와서 웃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개그맨 컬투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BS 개그콘서트, 졸탄쇼, 뮤지컬 루나틱 등 국내 유명 코미디공연을 비롯해 일본, 호주, 캐나다 등의 해외 코미디 초청작과 월드 코믹 매직쇼, 버스킹 마술공연들과 이벤트로 축제장 곳곳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북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평생학습 홍보전시체험관,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제공되었으며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창, 청도의 창 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운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문화관광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역동적인 민생 청도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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