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미끼 금품편취 `꽃뱀 공갈단’덜미
  • 경북도민일보
성관계 미끼 금품편취 `꽃뱀 공갈단’덜미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에게 여성을 접근시켜 성관계를 맺게 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 속칭 `꽃뱀 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7일 성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내려 한 김모씨(42) 등 남녀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이들은 지난 4일 안동시 운안동 모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A씨(36)에게 여성 2명을 접근시켜 함께 술을 마시게 한 뒤 여관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맺게 한 뒤 현장을 덮쳐 “내 동생이 검찰청 직원인데 현금 5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구속 시키겠다”고 협박해 지불각서를 쓰게 한 혐의다. 경찰은 달아난 남녀 3명의 공범을 수배하는 한편, 또 다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