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발전위 우수사례 선정… 제주도서 발표회 가져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2014년부터 영주시와 함께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산골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이 2017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제주도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수상은 2개 이상의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생활권을 토대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된‘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봉화군은 균형발전우수사례 기관에 이어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 현태린 주무관이 유공자로 수상했다.
특히 하드웨어 사업으로 추진한 승부역 주변 농특산물 판매장과 면부녀회가 공동운영하는 법전역 주변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각각 25명과 15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인프라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명구 부군수는 “산골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이 시골 간이역사 주변에 활력을 가져다 준 만큼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관광시설과 스토리텔링 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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