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포항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열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제8회 포항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7일 해도공원에서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포항시내 경로당, 동호회, 노인대학 등 3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게이트볼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가 요구되는 가운데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체력소모가 크지 않으면서 많은 움직임, 판단력, 작전구상 등 두뇌활동에도 많은 자극을 줘 어르신들한테 매우 인기가 있고 적합한 생활체육으로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운동이다.
지난 제7회 우승한 오천팀이 우승기 반환과 함께 개회한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 경기를 통해 우승 1팀, 준우승 1팀, 장려2팀, 노력상 2팀, 모범 1팀을 가렸다.
준우승은 오천남A팀, 장려상은 장기2팀과 북구노인복지관팀, 노력상은 송라남팀과 통해A팀, 모범상은 흥해남팀이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한데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일 뿐만 아니라 친목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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