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0p 오른 2523.43에 장 마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장중·종가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0p(0.86%) 오른 2523.43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00.21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528.32까지 올라 전날에 세운 장중 최고치인 2513.87를 가볍게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4383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90억원, 기관은 395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3분기 최대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만2000원(1.92%) 오른 275만4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77만2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른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21%, 호텔신라는 2.22%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52p(0.66%) 오른 694.2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94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 103억원, 개인 393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 2.97%, 셀트리온헬스케어 5.18% 상승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4.2원 내린 1120.4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