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휴먼스가 지역 내 모범 장애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With Dream’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포항·광양·서울지역 내 특수학교와 장애인 기관 등에서 추천한 모범 장애학생 54명에게 총 32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6명을 선발했으며 초등·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 등 총 138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현 포스코휴먼스 근로자 대표는 “장학금은 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한 금액으로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저마다 멋지게 꿈을 이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지난달 23일 포항영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포항명도학교 △위덕대학교 △경주경희학교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선혜학교 △서울하상장애인복지관 △서울강남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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