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마늘, 고추, 사과, 배, 산수유, 가지, 버섯, 곶감, 쌀, 꿀, 한과, 잡곡류 등 20여 가지의 최고 등급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시식·시음행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또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眞과 의성장날 쇼핑몰과도 연계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형성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음력 6월과 8월 초하루 법회 때 조계사 경내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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