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프로젝트’ 경산공설시장과 협력, 가시적 성과 올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호산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깨동무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4월 당시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 사업에 선정돼 경산공설시장과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과는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이용해 대추쿠키와 대추팥빵을 개발했다.
특히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한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 중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버스킹 뮤지컬 갈라쇼에서 연기과 학과장 박문희 교수의 연출로 멋진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이 대학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는 경산공설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혈당검사와 신체기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깨동무 프로젝트 사업 추진단장인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된다”며 “호산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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