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등 투입 특수농법재배
친환경쌀 순회교육 등 힘써
`고령옥미’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획득했다. 고령군은 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이번 무농약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농가소득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고령옥미’ 무농약 재배를 위해 퇴비와 유기질 비료의 사용량을 높이는고, 푸른들 가꾸기사업의 면적확대 등 땅심을 돋우는데 주력하고, 매년 지방비 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200ha의 면적에 친환경들판조성사업과 오리 등을 투입한 특수농법재배 등 친환경 무농약재배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지난해 저농약인증에 이어 마침내 무농약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 신품종(삼광벼)으로 품종을 바꾸고, 개별 필지 중심에서 5ha이상 55개소를 선정해 단지화를 통한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겨울 영농교육은 물론 지난 5월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친환경 쌀 생산에 대한 순회교육을 적극 펼쳤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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