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회원도시 단결된 힘 돋보여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제1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날 최 시장은 “아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세계총회는 북핵도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16개 회원도시 1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무엇보다 경주만의 단독 개최가 아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의 단결된 힘을 모아 총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총회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했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13개 지자체가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창립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 도시는 경주시를 비롯해 화순군, 공주시, 안동시, 수원시, 종로구, 성북구, 익산시, 부여군, 강화군, 합천군, 경기도 광주시, 고창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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