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자 52명이 전원 합격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지난 2일 시행된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2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88.1%였지만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100% 합격하고 있다.
수험생 52명은 11·15포항지진 이재민 대피소였던 기쁨의 교회에서 숙식하며 급식 도우미, 식당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공부를 병행해 합격의 의미가 크다.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미국심장협회·대한심폐소생협회의 기본심폐소생술, 전문심장소생술,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용 학과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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