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마녀의 법정서 마이듬 역 열연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의 인기를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드라마가 사랑을 받아 기뻤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부담이 있다 보니 1등은 생각도 못했다. 시청률 7%만 유지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을 작가님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서 검사님을 찾아가고 인터뷰를 하고 디테일하게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현민이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언젠가 스태프가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장난으로 넘기더라. 그걸 보고 사람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파트너 윤현민을 칭찬했다.
이어 “여진욱이 현민이와 닮았다. 여자 말을 들어주는 남자라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현민이가 역할에 몰입하는데 욕심을 내서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정려원이 연기로 상을 받으면 기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린 엄청나게 뜻깊은 작품을 했고 모든 사람들이 3개월 동안 즐겁게 했는데 여기에 상을 주시면 보너스 같을 것 같다. 꿈같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가 KBS 미니시리즈는 처음이다. 처음인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했다.
그는 대중의 사랑을 갈구한다고 털어놨다. 정려원은 “나는 항상 대중의 피드백이나 사랑을 갈구한다. 인기상을 너무 타고 싶다. (인기상은) 대중이 좋아해 줘서 주는 상 아닌가. 연기로 상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인기상은 타본 적이 없어서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마녀의 법정’에서 마녀 검사 마이듬으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또한 ‘마녀의 법정’ 마이듬 캐릭터가 주체적이고 할 말을 다하는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다며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마녀의 법정’에서 마녀 검사 마이듬으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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