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 ‘우뚝’
  • 김형식기자
구미,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 ‘우뚝’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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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정 결산
▲ 구미시와 미국 뉴마켓시와 업무 협약식.
▲ 구미 낙동강 수상불꽃축제.
▲ 2020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성공.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2017 구미시정은 북핵위기, 새정부 출범 등 국내외의 정세변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지난 12년간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한 뜻 깊은 한해였다. 지난 9월 5공단 본격 분양, 확장단지 조성 등 경제영토의 안정적 확보와 탄소산업, 3D 프린팅, 홀로그램 등 산업 다각화로 투자유치 총 16조원 돌파했다.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조기달성 등 기업도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구미에코랜드,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신라불교초전지 개관,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 등 도시의 품격을 제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높였다.

▲ CFK밸리 한국지사 구미사무실 개소.

 △ 5공단 본격 분양과 산업다각화, 신산업 중심 투자유치 16조원 돌파로 기업도시 역량 강화
 5공단 본격분양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확정 및 CFK밸리 한국지사 구미 유치 등으로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구미지식산업센터와 스포츠 컴플렉스 착공 등 노후화된 1공단을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는 한편 탄소산업, 의료기기, 3D 프린팅 및 홀로그램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도시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였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액화수소연료전지 민·군 겸용 개발 MOU 체결, 도레이BSF의 리튬전지, SK실트론의 반도체 분야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한 투자를 이끌어내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총 16조원을 돌파했다.

 △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교두보 마련, 일자리 8만개 조기 달성
 독일 사회복지단체(AWO, Diakonie)에 지역 대학생 취업 파견으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이우시의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 ‘이우몰’과 무상입점 협력 등 주요 선진도시와 글로벌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선산봉황시장에 상생형 유통모델 ‘청년상생스토어’, ‘청년몰’ 개장, 새마을중앙시장과 형곡중앙시장에 구미형 특화시장 육성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청년창업지원 확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확대로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산림문화관에코센터.
▲ 강동문화회관.

 △ 에코랜드, 강동문화복지회관 개장, 2020년 전국체전 유치로 도시품격 제고
 지난 5월 개장한 산림문화 복합체험단지 구미에코랜드는 6개월만에 27만명이 찾아 시민과 도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1년을 맞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원북 원시티 운동 발상지인 미국 시애틀공공도서관과 국제협력을 하고 있다. 캐나다 뉴마켓시의 야외 독서공간 ‘스토리 팟’ 도입,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추진으로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또한 장학금 302억 돌파, 2019년 양포도서관 건립, 평생교육도시 지정 10년 등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 인문학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낙동강 구미캠핑장, 실버그린볼파크 개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했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도 유치했다.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 예스구미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 등 스포츠 3관왕으로 이어져 첨단산업도시에 걸맞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했다.

▲ 구미 신라불교 초전지 전경.

 △ 신라불교초전지, 박대통령 100돌 기념사업 등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전국 각지에서 8만명이 찾은 제2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와 제15회 구미국제음악제는 시민들의 사랑속에 구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신라불교의 성지인 신라불교초전지, 근대 역사의 현장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시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했다.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치러진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은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그린시티에 이어 국제안전도시 공인, 친환경 안전도시 부상
 지난해 그린시티 선정에 이어 올해는 스웨덴의 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년간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방범용 CCTV 2000대 확충 등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 기반 조성과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아동친화도시 추진으로 산업은 물론 시민생활 구석구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 결과다.
 제2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 금오천 구간 개통, 강바람 숲길 완공 등 사람중심의 녹색 친환경도시를 조성했다.
 도개 나들목, 서군위 나들목, 낙동강 진입도로 개통 등으로 5공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대폭 개선했다.
 
 △ 인구·수출 증가세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 11월 구미 인구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수출은 목표치인 260억달러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수상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구미시 위상을 높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2년간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43만 시민에게 감사 드린다. 시 승격 40년, 공단조성 50년을 앞두고 있는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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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요망 2018-01-06 03:01:57
구미국제음악제가 15년이 되었나요????정보제공하시는 기자님 잘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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