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조기경보 영역 넓히고, 지진해일 특보 시간은 단축
  • 이경관기자
지진 조기경보 영역 넓히고, 지진해일 특보 시간은 단축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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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부터 서비스 확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지진 조기경보 영역은 넓어지고 지진해일 특보 발표시간은 짧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해일 특보 발표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진 재해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되는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은 국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하는 구역이다.

 북쪽으로는 휴전선 북쪽 평양 인근과 남동쪽으로는 일본 규슈 북쪽 대마도 일대를 포함한다.
 또한 국내 지진관측망을 활용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자동 분석 가능한 지역까지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해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기상청 등과 관측자료 공유 확대를 통해 일본 규슈 지방까지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의해 지진해일이 발생할 경우, 지진 조기경보 분석정보를 지진해일 특보 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해 운영한다.
 지진 조기경보와 지진해일 특보를 실시간 연계하면 지진 발생 후 1분 내외에 보다 신속하게 지진해일 특보를 발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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