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파제·입도센터 건설 힘 모은다
  • 허영국기자
독도방파제·입도센터 건설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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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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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대국민 온라인 서명운동·기금마련운동 전개
▲ 독도방파제 조감도.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독도 탐방객들의 안전을 지켜줄 독도방파제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을 위한 기금마련운동과 온라인 서명운동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이는 국민들이 독도를 방문할때 여객선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하는 독도 방파제 건립 등을 위한 시설 확충 요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이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방문 인원이 연간 2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독도 현지에 방파제가 없어 높은 파도와 너울때문에 연간 여객선 접안이 가능한 일수는 140여일 밖에 되지 않는다며 서명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방파제와 입도객들의 안전과 쉼터로 활용될 ‘울릉군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을 위해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2월부터 전개한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독도방파제는 지난 2012년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이후 아예 예산 조차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못하면 국민이 힘을 모아서라도 독도입도지원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월 경북도에서 대국민 궐기대회, 3월에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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