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4억 예산 편성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권익 증진에 집중한다.
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137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노인복지 분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노인지도자 양성교육과 경로당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경로당 개·보수 등 노인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9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기초연금지원 확대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노인들의 신체건강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한궁을 518개 모든 경로당에 보급한다.
또 기초연금대상자 선정기준이 단독가구 131만원, 부부가구 209만6000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65세 이상 어르신대상자로 지난해보다 1100여명 늘어난 2만7300명에게 718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등 노인 장기요양기관에 78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2억원을 지원한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4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지원에 82억원, 장애인활동지원 36억원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에 도모한다.
또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 운영비 지원 235억원, 시설기능보강사업 13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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