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자체와 한국임업진흥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예찰은 다음달 12일까지 11개 시·군 34만ha에 대해 실시하며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 선단지 등 중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지속적인 항공·지상예찰을 실시해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할 것이며 도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