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곤충들도 깜짝!
“아저씨! 초능력 생겼어요?”
  • 이경관기자
귀여운 곤충들도 깜짝!
“아저씨! 초능력 생겼어요?”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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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이번주 영화계는 코미디부터 액션, 애니메이션 등 다채롭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부터 애니메이션 ‘마야2’까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이들 영화를 미리 만나봤다.
 

 △염력
 2016년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독창적 연출로 제69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평단과 영화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연상호 감독이 ‘초능력’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염력’으로 돌아온다.
 이미 해외 190여 개국 선판매로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한 ‘염력’.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남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이야기로 영화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해 염력의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한 연상호 감독은 갑자기 염력을 얻게 되며 점차 변화해 가는 평범했던 한 남자의 모습을 유쾌한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염력으로 라이터를 낚아채고 재떨이를 들어올리는 염력의 일상 활용법부터 이 능력으로 ‘유리겔라’처럼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고 돈방석에 앉을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는 ‘석헌’의 모습은 소박함과 평범함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연상호 감독 특유의 참신한 상상력과 독창적 연출력이 만난 ‘염력’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마야2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꿀벌 ‘마야’가 두 번째 극장판 ‘마야2’로 돌아온다.
 영화 ‘마야2’의 원작인 ‘발데마르 본젤스’의 베스트셀러 ‘꿀벌 마야의 모험’은 1912년 출간 이후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 꿀벌 ‘마야’가 틀에 박힌 일벌의 삶을 거부하고 고향을 떠나 다양한 곤충들을 만나며 겪는 모험담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중요성이라는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꿀벌왕국 최고의 빅이벤트 ‘허니올림픽’을 앞둔 민들레 초원의 마야와 친구들.
 하지만 꿀벌왕국의 여황제를 화나게 만들어 올림픽 출전권을 잃을 상황에 처한다.
 반드시 우승해야만 하는 ‘민들레 초원팀’의 위기, 이때 강력한 우승후보인 ‘바이올렛’의 ‘꿀벌왕국 드림팀’이 등장하게 된다.
 허니컵을 차지할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캡틴이 된 사랑스러운 마야, 꿀벌 인생 최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전작 ‘마야’가 세계 170여 개국에서 개봉,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4년 바바리안 영화제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며 꿀벌 ‘마야’의 힘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4년 9월 개봉 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추석 시장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국내 관객들의 ‘마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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