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국민 대구시당 통합 행보 가속화
  • 이창재기자
바른-국민 대구시당 통합 행보 가속화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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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당협위원장 연석회의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합의
▲ 바른정당 대구시당과 국민의당 대구시당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바른정당 대구시당(류성걸 시당위원장)과 국민의당 대구시당(사공정공 시당위원장)이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 양 당은 지난 26일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합의등 지역 민생 경제 살리기를 위한 통합개혁신당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류성걸 위원장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이 숨가쁘게 진전되고 있는 이 시점에 양 당의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양당간의 교감이 충분하게 이뤄질 것 같다”며 “둘이 아닌 하나의 목소리로 대구시민들에게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공정규 위원장도 “26일은 대구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역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이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뜻 깊은 날이자 대구정치혁명이 시작되는 날이다”며 “동서화합을 이루고 이념보다는 민생에 앞장서는 통합개혁신당을 함께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양당의 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현안에 대한 협의와 공동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양당의 시당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양 당의 당협위원장·지역위원장 각 2명을 위원으로 하는 ‘국민의당·바른정당 대구시당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바른정당·국민의당 관계자는 “양 당의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은 양당의 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 정치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며 “설 전에 통합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28일 산행을 통한 단합의 기회를 갖기로 했지만 밀양 세종병원 참사가 빚어지면서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의해 잠정 취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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