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런티어 시리즈’4번째 공연 펼쳐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이정윤과 주목 받는 신예 현대무용가 최문석이 만나 자신들의 안무작으로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민다.
정동극장이 마련한 `2007 아트 프런티어 시리즈’ 4번째 공연으로 다음달 15-16일 1시간20분 동안 펼쳐진다. 부제는 `짙어지는 몸짓을 만나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남성 무용수인 이정윤은 지난 3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의 아트 프런티어 공연에서 `THE ONE’을, 7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공연에서 `Soul mate 春香’을 선보이는 등 안무가로서의 자리도 다져나가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김주원과 함께 추는 `Soul mate 春香’과 함께 신작 `Escape’를 선보인다. `Escape’는 30대 무용수이면서 안무자의 길을 한 걸음씩 딛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일상을 되돌아본 작품이다.
툇마루무용단 단원인 최문석은 2006년 한국무용협회 주최 젊은안무가 창작공연에서 최우수 안무상 받았으며 무용 장르를 넘나들며 각종 공연의 객원 무용수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2005년부터는 모델 활동도 해왔다.
그는 젊은안무가 창작공연 최우수상 수상작인 `두 개의 길 위에서’와 신작 `Never say Never’를 무대에 올린다. `Never say Never’는 속도와 정보에 집착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사라져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표현한 작품으로 김환희와 정정아가 그와 함께 출연한다. 오후 4시. 2만5000-3만원.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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