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갇힌 울릉도, 내달 1일 여객선 정상운항
  • 허영국기자
폭설·한파에 갇힌 울릉도, 내달 1일 여객선 정상운항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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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영하 10도 아래로
▲ 폭설에 묻힌 울릉읍내에서 지역민들이 눈 치우기에 여념이 없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가 눈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영하 10도 이하의 최대 한파가 울릉도를 덮친 가운데 지난 28일 기준으로 평균 누적적설량이 48.8cm을 기록, 섬 전체가 눈으로 뒤덮혔다.
 하루 걸러 이어지는 풍랑경보로 여객선 운항은 6일째 중단됐다.
 여객선 운항은 다음달 1일부터 정상운항될 예정이다.

 이달 들어 포항~울릉간 여객선 항로에는 18일째 운항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운항중단 일수는 지난 1~4일, 9~12일, 15, 21일, 23~27일, 28일이다.
 울릉도에는 지난 23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 15.2cm, 25일 11.8cm, 26일 20.5cm 등 29일까지 48.8cm의 눈이 내렸다. 이 적설량은 기상대 공식 측정이며 실제 산간지역은 훨씬 많은 눈이 내린 상태다.
 지난달 누적 적설량 53.5cm와 함께 현재 누적 적설량은 146.1cm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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