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구미대 교류·봉사 눈길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대학교 외국인 유학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오공대와 구미대 유학생 30여명은 지난달 3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금오공대·구미대 유학생 교류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금오공대 기획협력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금오공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금오공대 국제교류교육원과 구미대 국제교류처의 추천을 받은 베트남,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 프라미스 경북본부와 해외 구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페인팅 운동화를 제작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금오공대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음식 문화에 대해 배웠고 다도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온 웬총하이(구미대 산업경영 2년) 학생은 “전통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게 돼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놀베코브(금오공대 경영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다른 대학의 유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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