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육성법 국회 본회의 통과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말산업 육성법’이 올해 첫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14년 제주, 2015년 경북(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과 경기(이천시)를 말산업 특구로 지정했음에도 실질적인 투자계획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서는 조세의 감면과 같은 정책적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특구지역과 농축산업계의 한결같은 요구였다.
이 의원은 “이번 법률안 개정을 통해 말산업 특구의 말사업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된 만큼 말산업 발전의 기반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법안 개정을 통해 영천 렛츠런 파크 사업 추진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농림부를 비롯 행안부, 경북도, 마사회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영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마공원이 이른 시일 내 착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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