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우수 문화재 13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 김우섭기자
경북도내 우수 문화재 13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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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어사 대웅전·영주 부석사 등 행정절차 밟아… 체계적 관리 기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문화재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국 문화재 1만3326건 중 가장 많은 문화재 2059건, 약 15%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역사성과 산지가람의 독특한 공간구조를 가진 영주 부석사를 사적으로, 조선후기 불전양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포항 오어사 대웅전을 보물로 승격 추진하는 등 도내에 있는 우수한 문화재 13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문화재 관리 보호에 필요한 경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문화재를 정비 관리,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불화와 조각을 절묘하게 접목한 선구적인 작품인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국보 지정)을 비롯, 보물 1건(구미 대둔사 대웅전), 국가민속문화재 4건(안동 진성이씨 종택, 봉화 선성김씨 빈동재사, 봉화 서설당 고택,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 등 총 6건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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