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전 다사읍장, 달성군수 출마 선언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강성환(전 다사읍장·자유한국당·63·사진) 달성행복연구회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강 회장은 12일 오후 3시 달성군청 7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6만 달성군민의 시대적 소명을 담아 일하는 달성, 행복한 달성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달성군은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발 늦은 행정으로 군민의 생활은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통 없는 안하무인(眼下無人) 정책은 군청과 군민, 군의회의 불화와 분열만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만일 전략공천 형태로 진행될 경우 단독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인생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 달성, 순박한 군민 여러분의 작은 바람 하나라도 저버리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눈물, 땀, 그리고 오물까지 닦아주는 크레넥스 티슈 같은 군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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