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12일 서장실에서 수사·정보과장 및 고령선관위 사무과장(이상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사범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신속·엄정한 협조 수사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고령군이 어느 타 지역보다 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인 경찰과 선관위간에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공동대응 하기로 논의했다.
　고령서와 선관위는 신고보상금 제도와 신고자 비밀보장에 대해 언론 및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 강화로 군민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