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眞’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眞’을 개발하고 공동 선별, 공동 출하, 공동 정산 등 통합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이뤄냈다.

　군은 의성眞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확충과 전문화된 산지유통체계로 시장대응 역량을 강화 하는 한편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연합사업단 조직을 활성했다. 군은 이번 시상에서 ‘의성眞’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통한 지역농산물에 대한 가치제고와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통합마케팅 실적이 2년만에 5배나 증가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眞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정, 농협 및 농가조직이 삼위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이번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의성眞’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의성眞’의 신뢰를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수요를 진작시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