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000만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1000만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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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과 신설… 음식·숙박·교통·안내소·관광해설사 증대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 내 관광시스템을 진단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는 등 안동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에 나선다.
 지난해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안동을 방문한 관광객은 570만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2012년 관광객이 555만명이었던 점을 미뤄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로 가려면 음식, 숙박, 교통은 물론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관광 소프트웨어가 확대돼야 한다는 결론이다.
 시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적극적인 관광 환경 개선과 주변 도시와 관광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콘텐츠 확충은 물론 관광해설사의 양적·질적 증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천명하면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과 효율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관광진흥과는 기존의 3개 팀조직을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관광개발과 축제업무 등 4개 팀으로 확대해 전문화를 추구하면서도 유기적 관계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달 ‘안동시 관광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관광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지식을 활용해 △관광진흥 시책을 수립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간다. 또 그동안 구성되지 않았던 안동시관광협의회 구성도 본격 추진된다.
 특히 안동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4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광객 유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단체관광객 모객을 위해 올해부터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내일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단체관광객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이밖에 시는 각종 국내외 박람회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관광아이디어 발굴단을 모집하는 등 안동관광 트렌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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