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과 3·1절 맞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58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일 및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18일 시에따르면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위해 관공서와 대구시내 주요 도로변에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오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1960년 2월 28일 민주운동은 이후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자랑스런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대구시민주간이 21일까지 이어진다”며,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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