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1일 올해 청소년 정책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위기 청소년 증가, 가족 형태 다양화 등 청소년이 직면한 사회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이 공감하고 청소년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효과 창출을 위해 올해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첫번째 과제는 지속발전 가능한 청소년 정책기반 마련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준비, 청소년 지도위원 역량강화, 청소년 해양 프로그램 개발, 선진도시와의 교류 다각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생활과학 문화산책 운영, 청소년 문예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번째는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이 지역 사회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청소년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청소년 공부방 운영, 비정규학교 운영지원 등의 사업을 차질 추진한다.
정연대 시 복지국장은 “청소년이 올바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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