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비영리 사단법인 코리안키즈(조용란 이사장)과 대구 북구청(배광식 청장)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21일 북구청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리안키즈는 2년 전 국내에서 기부단체로는 처음으로 특허받은 의료비보험 기부방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 기관, 단체들이 기존 보험을 코리안키즈를 통해 가입만 하더라도 저절로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의료비보험 가입 혜택을 줄 수 있는 기부방식이다.
배광식 청장은 “저소득층의 아이들도 의료비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키즈 조용란 이사장은 “의료비보험기부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원자는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아 세재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안키즈는 국내 기부단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공탁제도를 도입해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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