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월변 지구, 도심 속 거미줄 없앴다
  • 황용국기자
울진 월변 지구, 도심 속 거미줄 없앴다
  • 황용국기자
  • 승인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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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지중화 사업 이달 준공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 월변 지구(울진교~울진시외버스터미널·1.4㎞) 2차 전선 지중화 사업이 이달에 준공될 전망이다.
 군은 2016년 10월 월변지구 2차 전선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
 울진읍 월변 지구는 도심 경관을 헤치는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묻어 경관 개선은 물론 정차 공간 확보 등 두 가지 기대 효과를 얻는다.

 현재 보행자 보도블록 포장과 아스팔트 덧씌우기와 차선 도색이 완료된 상태며, 맨홀과 어린이보호구역 도막 포장 등 부대공사를 완료하면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울진읍 전선 지중화 사업은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삼거리까지 수년간 이어진 울진중앙로의 교통체증 해소와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애초 공사 기한은 3월 30일까지였으나 굴착공사로 인해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덕분에 순조롭게 준공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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