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의 꿈’ 74세 할아버지, 청송중 부동분교장 입학 화제
  • 이정호기자
‘만학도의 꿈’ 74세 할아버지, 청송중 부동분교장 입학 화제
  • 이정호기자
  • 승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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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지난 2일 열린 청송중학교 부동분교장(교장 권오진) 입학식에 74세 고령의 할아버지가 만학도의 꿈을 이뤄내기 위해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화제가 된 신입생 윤모씨는 오래 전 이전초등학교를 졸업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미국 생활한 미국 영주권자다.

 윤모씨는 이번 고향 중학교 입학을 위해 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청송중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윤모씨는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온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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