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인력양성 및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국비 포함 1억 900만원을 투입해 1년 간 요양보호사와 복지행정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요양보호사 교육(240시간)과 복지행정전문가 교육(80시간), 사회서비스 기관 벤치마킹과 취업박람회, 취업 후 직무연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 서비스기관 견학, 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하는데 군은 미 진학 고등학생, 미 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과 기타 군민 2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난해까지 요양보호사와 복지행정전문가 95명을 양성해 62명이 취업,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이 지역산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