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구룡포여중고 테마체험형 도서관 캠핑장 조성 10억 등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폐교재산인 구 구룡포 여중고를 테마체험형 도서관 캠핑장으로 조성해 경북의 새로운 명소화하는 사업비 10억원 등 총 37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포항 ‘구 구룡포여중고 도서관 캠핑장 조성’ 사업 10억원, ‘이동제4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억원, ‘상도동 경로당 확장 이전’ 사업비 3억원, ‘오천 오어사 진입도로 낙석위험지구 정비’ 사업비 5억원이고, 울릉의 경우 ‘공영주차장 보수 및 인프라 구축’ 사업비 3억원, ‘수층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 등 총 37억원이다.
‘구 구룡포여중고 도서관 캠핑장 조성’ 사업은 혐오시설인 폐교재산을 도서관 및 북카페 등으로 조성해 독서와 캠핑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여가 및 캠핑 문화의 명소화 하는 것은 물론 군대문화역사거리, 과메기문화관 등 포항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준공이후 시설개선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울릉 공영주차장’도 보수공사와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등 운영인프라 구축으로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 ‘오천 오어사 진입도로 낙석위험지구’ 급경사지를 재정비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울릉도의 유일한 주간선도로의 교량이지만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평가된 ‘수층교’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보수·보강공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