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조홍철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 달서2·사진)이 15일 시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15일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임 김재관 운영위원장이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사퇴, 공석이 된 새로운 운영위원장에 조 의원을 선임했다.

　신임 조 위원장은 7대 후반기 대구취수원이전 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7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6대 달서구의회 의원 등을 역임 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특히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홍철 운영위원장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약 3개월간의 짧고도 어수선한 시기에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다소 마음이 무겁다”며“믿고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시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