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억 들여 5대암 무료검진 등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막을 수 있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3-2-1’을 나타내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50억원을 투입,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5대암 무료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및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암 예방 순회교육, 지역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검진 안내 코디네이터 운영, 암 예방 생활실천과 검진 독려를 위한 언론 홍보 등 인식개선과 행태변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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